안녕하세요. 코드잇 앰배서더 1기로 활동한 dawonny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드잇 앰배서더 1기로 활동했던 이야기와 후기를 남겨보려고해요.
이건 코드잇에서 요청한(?) 사항은 아니구요. 참여해보고 솔직하게 적어본 후기입니당!
지원
저는 개발 인스타그램을 하나 운영중인데요(@wonny_dev, @dev_event_crawler)
그러다 보니 알고리즘으로 코딩/프로그래밍에 관련된 게시물들이 많이 뜨는핀에요
코드잇 앰배서더 모집도 그 중 하나였어요!
저는 코드잇 앰배서더에 앞서 SKT의 개발자 커뮤니티인 '데보션' 홍보대사 대외활동인 '데보션영'을 활동중인데요!
이 활동은 1년 단위 활동인 것에 비해 이 코드잇 앰배서더는 한 달정도 활동하더라구요.
그래서 첫번째로 부담이 별로 없었구요.
두번째로는 서포터즈 활동비도 활동 혜택에 포함되어 있기도하고 코드잇 강의도 들어볼 수 있다길래 한번 지원해보자 하고 지원해봤어요!
면접 같은 건 따로 없었습니다.
합격
모집 마감 후 며칠 뒤에 결과가 문자로 왔어요!
나중에 수료식 때 듣기로는 경쟁률은 19.4:1 정도였다고 하구요.
코드잇 앰배서더로 뽑힌 사람들 중에 50% 정도가 관련 전공생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저는 전공생입니다!)
생각보다 경쟁률이 높았길래 놀랐어요 😮
수료식이 10월 초 였으니, 딱 한 달정도 활동한 것 같네요.
그리고 소소한 선물들이 있었는데요
왼쪽은 코드잇측에서 만들어준 온라인 명함,
오른쪽은 택배로 배송된 웰컴 키트예요!
스티커랑 노트, 귀여운 코드잇 레고, 엄청나게 많은 명함, 그리구 수제 사탕이 왔어요.
스티커는 노트북에 붙이고 사탕은 노트북 앞에 두고 개발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먹고 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아껴먹는중 ㅎㅎ)
아무튼 이런게 사소한 걸수도 있는데 기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인스타 스토리에 자랑했다죠 :)
활동
코드잇 앰배서더 활동은 기본적으로 네이버 카페로 진행이 돼요.
총 4주동안 미션을 하게되고(4번), 미션은 매주 공지게시판에 올라와요.
미션은 개인 블로그, SNS에 올릴 수 있는 코드잇 홍보 포스팅을 제작하는게 주 인데요.
단순 광고글처럼 작성하는게 아닌, 직접 코드잇 서비스를 체험하고(코드잇에서 무료로 전체 강의를 들어볼 수 있는 수강권을 제공해줘요)
그에 기반에서 후기를 작성하는 미션들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 코드잇 강의 들어보고 후기 남겨보기, 코딩 공부 시작하게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 작성하기 등등)
앰배서더 활동 혜택중에 코드잇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주는데,
덕분에 앰배서더 기간동안에는 자유롭게 강의를 들어볼 수 있어요.
코드잇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홍보를 떠나 너무 좋은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분야별로 코스가 다 정해져있어서 어떤 강의를 들어야할지 고민안해도되는게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수료
매주 올라오는 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나면 수료자 명단에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
아래처럼 수료 인증서가 나오구요.
수료식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고, 수료식 때 처음으로 같이 활동한 코드잇 앰배서더 대학생 분들의 얼굴을 본 것 같아요!
돌아가면서 간단하게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이야기를 하는 등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어요.
수료를 한 사람들에 한해서 코드잇 1개월 수강권을 제공받았습니다.
쿠폰으로 제공받은거라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감사하더라구요~!(내년 3월까지 사용가능)
우수 활동자도 3명정도 뽑는데 미션 수행여부, 미션 콘텐츠를 얼마나 퀄리티있게 잘했는지, 얼마나 다양한 채널에 올렸는지, 담당 쿠폰이 얼마나 많이 사용됐는지 등등을 보고 선정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지만요 😅
좋았던 점
제가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은.. 코드잇 무료 수강권을 쓸 수 있었다는 점?(은근 들어보고 싶은 강의들이 많았기에..!)
그리고 이렇게 수강권으로 공부하면서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어서 소소하게 좋았던 것 같아요 😃
아쉬웠던 점
위에서 말한 경쟁률이었으면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교류해보고싶은 대학생분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같은 앰배서더 분들끼리 교류할만한 부분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모든 활동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개발자 직무를 희망하는 만큼, 또 얼마없는 개발 관련 대외활동인 만큼 현업에 있는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게 없어서 살짝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개인 미션 위주였던 이번 1기 활동이 아무래도 좀 편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수료식 날에 대부분 피드백으로 온라인 활동과 네트워킹이 없던게 아쉬웠다-라고 많이들 말씀해주셔서
다음 2기 때에는 기존에 온라인 위주였던 코드잇 앰배서더 프로그램이 조금 변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추천해?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코드잇 앰배서더가 다음 기수도 진행이 되어서, 관심 생겨서 들어오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일단 코딩 공부하는 대학생 입장에서, 코딩 관련된 '대학생 대외활동'이 별로 없잖아요.
개발 직무 취업이야.. 대외활동보다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많기도 하지만요(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무엇이든 어떻게든 개인이 한 부분에서라도 성장할 수 있는 요소, 유익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좋은게 아니겠어요?
전 무료 수강권이나 활동비. 그리고 무엇보다 유명한 코딩 교육 플랫폼인 '코드잇'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좋았구요.
미션들이 무겁지 않아서 평소에 개발 블로그에 저처럼 글쓰기를 좋아하시거나 콘텐츠 직접 만드는 것 좋아하고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재밌게 매주 미션에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딱 4주만 잊지말고 활동하면 되니 부담도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졸업을 앞둔 막학기생으로서... 대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결론은 추천해요!
혹시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질문주셔도 괜찮습니다.
이상 코드잇 앰배서더 1기 활동 후기였습니다~!